몸을 살리는 약용식물, 약초
8. 흰민들레 (포공초, 捕公草), 무병장수와 자연치유의 길로, 흰민들레가 함께합니다.
가천 이박사
2025. 5. 20. 22:56
반응형
건강 120세! 무병장수와 자연치유의 길로, 흰민들레가 함께합니다.
8. 흰민들레 (포공초, 捕公草)
1. 개요
항목내용
학명 | Taraxacum coreanum Nakai |
한자명 | 포공초(捕公草) |
속명 | 흰민들레, 백두민들레 |
분류 | 국화과 다년생 초본 |
자생지 | 한국 전역 (햇볕 잘 드는 풀밭, 밭둑, 길가 등) |
개화기 | 4~6월 (흰 꽃) |
주요 부위 | 뿌리(根), 잎(葉), 줄기(莖), 꽃(花) |
흰민들레는 일반 노란 민들레와 달리 흰색의 꽃이 피며, 우리나라 토종 자생종입니다. 민간에서는 ‘포공초’라 하여 한방에서 항염, 해열, 간 보호 등에 활용해 왔습니다.
2. 주요 영양성분
성분명작용
실리마린 | 간세포 보호, 항산화 |
콜린 | 담즙 분비 촉진, 지방간 예방 |
이눌린 | 혈당 조절, 장 건강 개선 |
루테올린 | 항염증, 알레르기 억제 |
플라보노이드 | 면역력 강화, 항바이러스 |
루테인 | 황반변성 예방, 눈 보호 |
비타민 A, C, 베타카로틴 | 항산화, 피부, 시력 개선 |
칼슘, 철분 | 골건강, 빈혈 예방 |
3. 약리효능 및 작용
간 건강 개선
– 실리마린과 콜린이 간세포 재생 촉진
– 지방간 예방, 해독작용 향상
항암 및 항산화 작용
– 실리마린과 루테올린이 암세포 억제
– 노화 예방 및 면역력 향상
항염 작용
– 루테올린이 염증 효소(COX-2) 억제
– 관절염, 구내염, 편도선염 등에 효과
살균 및 항세균 효과
–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디프테리아균 등에 강한 억제 효과
눈 건강 보호
– 루테인과 비타민 A가 망막과 시신경 보호
– 시력저하, 황반변성 예방
성인병 예방
– 플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이 유해산소 제거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예방
감기·천식 완화
– 플라보노이드가 기침, 천식 완화
– 열을 내리고 저항력 강화
4. 흰민들레 활용법
활용법설명
1. 나물 요리 | 데쳐서 나물 무침으로 먹음 (쓴맛 제거를 위해 끓는 물에 살짝 데침) |
2. 생즙/즙액 섭취 | 잎과 줄기를 짜서 아침 공복에 복용 (간·피부에 효과) |
3. 환제 만들기 | 생잎 찧어서 찹쌀가루와 반죽 후 말려서 환 형태로 복용 |
4. 민들레 발효효소 | 생민들레 + 설탕을 1:1 비율로 발효시켜 효소액 섭취 |
5. 민들레 발효식초 | 발효현미식초에 민들레를 1개월 이상 재발효시켜 숙성 (해독 효과 강화) |
6. 차(茶)로 이용 | 말린 민들레 뿌리 또는 전초를 끓여 차로 복용 (1일 2회, 식후) |
5. 주의사항
항목내용
과다 섭취 주의 | 하루 적정 섭취량을 넘으면 설사, 복통 등 위장 장애 발생 가능 |
알레르기 주의 | 국화과 식물 알레르기 체질은 복용 전 소량 테스트 필요 |
약물 복용 중일 때 | 이뇨제·간약 복용자와 상호작용 우려 있으므로 전문가 상담 필요 |
임산부 및 수유부 | 안정성이 확립되지 않았으므로 자의적 복용은 삼가야 함 |
마무리 한마디
흰민들레는 우리 땅에서 자라는 자연의 치유식물입니다.
간 건강, 염증 완화, 면역 증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효능을 가진 흰민들레는 나물로, 즙으로, 식초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복용 시 적정량과 체질 고려는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