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찔레나무는 항암작용, 관절염, 산후풍, 당뇨, 중풍에 좋다.
![]() |
![]() |
99. 찔레나무
---최고의 항암작용, 관절염, 산후풍, 당뇨, 중풍
1) 찔레나무, 개요
찔레꽃, 가시나무라고도 한다. 높이는 2m에 이르며 곧추서고 가시가 있으며, 가지 끝이 밑으로 처지고 어린 가지에 털이 있는 것도 있다. 찔레나무는 양지나 물가에 살며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 나고 일본에 분포한다. 장미의 대목으로 좋고 흰 꽃과 붉은 과실은 관상가치가 높아 공원수로 적합하며 산울타리용으로도 좋다.
잎, 꽃, 열매, 뿌리, 버섯, 새순 등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약 나무로 현재 재배하는 장미의 원조로 야생장미라고 한다. 열매는 10월경 빨간색으로 익고, 한방에서는 찔레를 석산호, 열매를 영실, 뿌리는 장미근이라 한다.
2) 찔레나무, 약효와 효능
① 약성은 양(凉)하고 산감(酸甘)하며, 활혈(活血), 이뇨, 사하(瀉下), 해독의 효능이 있다. 소변불리(小便不利),, 수종, 신장염, 각기, 월경불순, 월경통, 변비, 창독(瘡毒), 옹종(癰腫) 등의 증상에 사용한다.
② 찔레꽃의 향기가 짙어 옛날부터 찔레꽃을 증류하여 향수로 애용했다. 이 증류수로 몸을 씻으면 미인이 된다고 한다. 찔레꽃에는 약간의 정유 성분이 있어서 여름에 섭취를 하면 더위를 식혀준다. 찔레꽃에는 위장을 튼튼하게 해 주고 출혈을 멈추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③ 찔레나무 뿌리는 관절염, 어혈, 산후풍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이뇨작용, 해독작용, 소염작용, 불면증, 건망증, 당뇨, 중풍에도 도움을 준다.
④ 찔레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찔레 상황버섯은 최고의 항암 효과를 보인다. 버섯 중 암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고, 어린이의 기침과 경기, 간질에 도움을 준다..
⑤ 찔레 열매는 여성들의 생리통, 생리불순, 신장염, 방광염 등에서 탁월한 효과가 있다. 찔레나무를 물에 달여서 꾸준히 먹으면 소변을 잘 나오게 해 주고 열을 제거해주며, 혈액순환을 잘되게 해 준다. 열매는 9월쯤 반 익은 열매를 채취해서 그늘에 말린 다음 사용한다.
3) 찔레나무, 활용법
① 봄에 새순이 돋아나면 채취해서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헹구어 나물로 무쳐 먹는다. 약간의 떫은맛이 있으면서 달짝지근하다.
② 찔레꽃은 화전으로 부쳐 간식으로 먹어도 좋다.
③ 찔레나무 열매는 9월에 반 익은 열매를 채취해서 그늘에 말린 후 찔레환으로 만들어서 먹거나, 소주에 6개월 정도 담가 숙성시킨 후 담금주로 조금씩 먹는다.
④ 찔레나무 뿌리는 잘 건조한 후 물에 끓여 차로 먹거나 약으로 달여 먹는다.
4) 찔레나무, 유의사항
찔레나무는 성질이 서늘한 편이어서 몸이 차가운 분들은 많이 먹으면 설사나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되도록 소량으로 먹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