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막사리(학명: Bidens tripartita)는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북아시아 전역에서 자생하는 약용식물입니다. 전통적으로 염증, 출혈, 피부질환 치료 등에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항산화 및 항암 효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래에 가막사리의 개요, 영양·약리성분, 약리효능, 활용법, 주의사항을 자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1. 가막사리 개요
항목내용
학명
Bidens tripartita
속명 / 과명
Bidens 속 / 국화과 (Asteraceae)
다른 이름
조선가막사리, 삼열가막사리, 삼지국화
분포 지역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극동 등
생육 환경
습지, 하천변, 논두렁 등 습한 곳
개화 시기
7~10월경 / 갈색의 열매 맺음
특징
잎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열매는 갈고리 모양으로 붙음
2. 주요 영양 및 약리성분
가막사리 전초(全草)는 다음과 같은 유효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성분명작용 및 특성
플라보노이드류 (루테올린 등)
항산화, 항염, 항암
폴리아세틸렌
항균, 항암
타닌
수렴 작용, 항염
정유 성분
향균, 진통
클로로겐산
항산화, 간 보호
카페익산
항염, 간 기능 개선
알칼로이드 소량 함유
약한 독성 있음, 적정 사용 필요
3. 전통적·과학적 약리 효능
분류효능 및 작용 기전
간 건강
간세포 보호, 간염 완화 (간독성 억제 작용 보고됨)
해독 작용
체내 독소 배출, 이뇨 촉진
항염·항균
피부염, 습진, 상처 치료에 외용 또는 전탕 사용
출혈 억제
혈관을 수축시켜 지혈 효과 있음
항산화 작용
활성산소 억제, 세포 노화 방지
항암 가능성
플라보노이드와 폴리아세틸렌이 종양세포 억제
소염 진통
관절염, 복통, 월경통 등에 활용
4. 활용법
① 내복 (차, 환, 탕약)
가막사리 전초 말린 것을 물에 달여 차로 복용
1회 약 10g15g, 하루 23회
간 해독차로는 가막사리 + 민들레 + 익모초 조합 사용
한방 복합 처방: '용담사간탕' 등 간 해독 및 황달 치료약에 포함
② 외용 (피부 질환)
습진, 종기, 상처 부위에 달인 물로 세척 또는 찜질
피부염 연고나 로션 원료로 추출물 활용 가능
③ 식용
어린 잎을 나물처럼 데쳐 먹기도 하며, 쓴맛이 강하므로 데침 후 찬물에 우려내야 함
5. 주의사항
구분내용
과다 섭취
간혹 알레르기 반응, 위장 장애 유발 가능
임산부·수유부
강한 약리 작용이 있으므로 복용 전 한의사 상담 필수
외용 시
피부 민감자에겐 자극이 있을 수 있어 소량 테스트 권장
약용과 식용 구분
도시 근교 습지에서 채취한 것은 중금속 축적 위험이 있어 주의
6. 관련 민간요법 예시
간 해독탕 가막사리 10g + 민들레 10g + 헛개나무 8g → 1L 물에 30분 끓여 하루 2회 복용
피부 염증 세정수 가막사리 전초 20g + 생강 약간 → 1L 물에 달여 식힌 후 세안 혹은 환부 세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