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에 대한 유래, 변천사, 현재 상황까지 .
1. 식목일의 유래
**식목일(植木日)**은 말 그대로 ‘나무를 심는 날’이라는 뜻이에요.
한국에서는 산림녹화와 자연보호 의식 고취를 위해 지정된 기념일입니다.
🔹 기원
- 고대 중국이나 조선시대에도 봄에 나무를 심는 풍습이 있었고, 이를 ‘식목’이라 했습니다.
- 공식적인 ‘식목일’은 1949년 정부 수립 이후 처음 제정되었어요.
🔹 날짜의 유래
- 4월 5일로 정한 이유는:
- 고려 태조 왕건이 개경(개성)으로 천도한 날 (918년)
- 조선 세종대왕이 농사직설을 반포한 날 (1429년)
- 봄철 나무 심기에 알맞은 시기
이처럼 역사적 의미와 계절적 적합성을 반영해 4월 5일로 지정된 거예요.
2. 식목일의 변천사
연도변화 내용
1949년 | 정부 수립 후 식목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 |
1960~70년대 | 황폐해진 산림 복구 위해 대규모 범국민 식수운동 전개 |
1980년대 | 나무 심기 의무교육 실시, 기업/단체들도 참여 확대 |
2006년 | 공휴일에서 제외됨 (주5일제 도입과 함께 공휴일 정비 차원) |
2010년 이후 | 환경 보호, 탄소 중립 이슈와 연계되어 재조명 받기 시작 |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후로는 일반인 참여는 줄었지만, 공공기관과 환경단체 중심의 캠페인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3. 현재의 식목일
나무 심기 활동
- 산림청, 지자체, 학교, 기업 등이 식목 주간(보통 3월 말~4월 초)에 나무 심기 행사 주최
- 도시 녹화 사업이나 미세먼지 저감 목적의 식수 캠페인도 병행
변화하는 방식
- 예전처럼 직접 산에 가서 나무를 심는 대신,
- 온라인 기부 식목 캠페인
- 탄소중립 숲 조성 프로젝트
- 메타버스 식목일 같은 디지털 이벤트도 등장
현재 이슈
- 식목일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주장도 계속 존재
- 주로 환경보호와 인식 개선 차원에서 제기
- 반면, 주말과 겹치는 경우가 많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반론도 있어요
요약
항목내용
의미 | 나무를 심으며 자연을 보호하고 숲을 가꾸자는 취지 |
날짜 | 매년 4월 5일 |
도입 시기 | 1949년 (국가기념일 지정) |
공휴일 여부 | 2006년 이후 비공휴일 |
현재 상황 | 정부와 환경단체 중심의 식수 행사, 디지털 캠페인 확산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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