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송순화주(松筍花酒)**는 고려 말 또는 조선 초기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매우 희귀한 약용 성격의 가향주(加香酒)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나무의 순(송순)’과 ‘꽃(화)’을 주재료로 삼은 것이 특징입니다. 자연에서 얻은 향과 약성을 술에 녹여 만든 이 술은 과거 상류 계층이나 왕실에서 즐기던 귀한 술로 여겨졌습니다. 1. 개요 및 유래항목내용이름송순화주 (松筍花酒)한자 의미소나무의 어린 순(松筍) + 꽃(花) + 술(酒)지역전라도 및 경상도 일부 지역에 전승 흔적유래산림 자원이 풍부한 지역에서 약용으로 술을 담그던 풍습에서 기원역사적 배경고려·조선 시대 궁중 또는 사대부가에서 절기나 의약 목적으로 사용▶ 특징:소나무 순(송순)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향이 강해 술에 은은한 송진향을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