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살리는 약용식물, 약초

21. 마늘 (Garlic), 항암,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 정력 증강, 비만·당뇨 개선

가천 이박사 2025. 5. 2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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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마늘 (Garlic)

항암,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 정력 증강, 비만·당뇨 개선

 1. 개요

  • 학명: Allium sativum
  • 분류: 백합과(Liliaceae), 부추속(Allium)
  • 이명: 일해백리(一害百利), 한 가지 해가 있어도 백 가지 이로움
  • 유래:
    마늘은 인류가 가장 오래전부터 이용해온 식물 중 하나로 고대 이집트, 그리스, 중국, 인도, 한국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강장제 및 질병 예방용으로 사용됨.
    한국에서는 단군신화에 나올 정도로 오래전부터 민간요법 및 식용으로 널리 활용.

 2. 영양성분 (100g 기준)

성분함량주요 효능
탄수화물 약 20g 에너지 공급
단백질 약 3.3g 면역력 증진, 근육 보강
지방 약 0.4g 지용성 성분 흡수
섬유질 약 0.92g 장 건강, 변비 완화
회분(미네랄) 약 13.4g 뼈 건강, 면역 조절
비타민 B1 (티아민) 풍부 피로 회복, 신경 안정
비타민 C 소량 항산화, 감기 예방
아연, 셀레늄, 철, 칼슘, 인 다량 함유 항산화, 빈혈 예방, 세포 건강
알리신(Allicin) 풍부 항균, 항암, 순환 개선
 

 3. 주요 효능

 항암 및 항산화

  • 알리신, 메틸시스테인, 설펜산 등의 유황화합물이 대장암·간암 억제, 활성산소 제거.
  • 셀레늄은 강력한 항암 무기질.
  • **설펜산(Sulfenic acid)**은 알려진 항산화제 중 가장 빠르게 활성산소 제거.

 살균·면역 강화

  • 알리신은 살균력이 강해 식중독균, 헬리코박터균 제거.
  • 면역 세포 활성화 및 바이러스 저항력 강화.

 정력 및 호르몬 조절

  • 단백질 및 **스코르디닌(Scordinin)**은 정자·난자 발육 촉진, 해면체 충만력 증강 → 정력 강화.

 혈액순환 및 심혈관 보호

  • 마늘의 유황화합물콜레스테롤 저하, 혈전 예방, 혈압 조절.
  • 혈관을 유연하게 하여 뇌졸중, 심근경색 예방.

 피로 회복, 당뇨·비만 개선

  • 알리신 + 비타민 B1 = 알리티아민피로 회복, 에너지 대사 증가
  •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며 인슐린 민감도 개선.

 체질 개선 (사상의학 기준)

  • 소음인(少陰人): 찬 체질 개선, 말초혈관 확장, 소화기능 강화
  • 소양인(少陽人): 과다 섭취 시 병 악화 가능

 4. 활용법

① 생마늘 섭취

  • 주의: 공복 섭취 시 자극이 심하므로 피함
  • 적정량: 하루 1~2쪽, 식후 섭취 권장

② 삶은 마늘 요법

  • 껍질째 끓는 물에 15분 삶아 하루 1~2쪽 섭취저혈압 개선

③ 마늘 꿀절임

  • 생마늘 찧기 + 볶은 검은깨 2:1 → 꿀에 재워
  • 공복 시 따뜻한 물과 함께 1작은술, 하루 2회 복용 → 원기 회복

④ 마늘 냄새 제거

방법설명
우유 마늘 후 천천히 마시면 냄새 중화
녹즙/재스민차 탈취 및 소화 도움
된장국 마늘 특유의 냄새를 줄이는 효과
 

⑤ 기타 활용

  • 흑마늘(Black garlic): 발효시켜 항산화력 강화
  • 마늘 오일, 마늘 장아찌, 마늘즙 등 다양한 가공 활용 가능

 5. 섭취 시 주의사항

구분내용
공복 섭취 금지 위염, 속쓰림 유발 가능
과다 섭취 주의 피부 자극, 구취, 위 점막 손상 위험
소양인 체질 몸에 열이 많으면 마늘 섭취 자제 필요
항응고제 복용자 마늘이 혈액 희석 효과가 있어 상호작용 주의
냄새 걱정 체취, 구취 유발 가능 – 냄새 제거 요령 병행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