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명주(淸明酒) 개요와 유래
항목내용
이름 |
청명주(淸明酒) |
의미 |
‘청명한 날에 마시는 술’로, 청명절(음력 3월 초 무렵)에 담그는 제사 또는 절기용 전통주 |
기원 |
중국 당나라 시대 제례 문화에 영향을 받은 고려·조선 시대의 봄맞이 절기주 전통에서 유래 |
용도 |
봄철 성묘, 제사, 조상의 덕을 기리며 마시는 술 (음력 3월경 청명절, 한식과 함께 행해짐) |
2. 주요 원재료와 영양성분
분류내용
주원료 |
찹쌀, 맵쌀, 누룩 (곡자), 약재 또는 꽃(진달래 등)을 첨가하기도 함 |
부재료 |
생강, 계피, 감초, 진피 등 계절성 약초 |
영양성분 |
탄수화물, 아미노산, 유기산, 효소, 알코올(도수 8~15%), 미량의 미네랄 및 항산화 물질 |
발효 |
자연 발효 및 곡물 당화 효모에 의한 이중 작용 |
3. 효능 및 기능성
작용 범위설명
소화 개선 |
누룩과 약재가 위장을 따뜻하게 해 소화기능 촉진 |
항산화 작용 |
누룩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페놀 성분이 체내 염증 감소 |
면역력 증진 |
발효를 통해 생성된 효소 및 유산균이 장 건강 도움 |
춘곤증 해소 |
따뜻한 성질의 생강, 계피가 봄철 나른함을 완화 |
4. 전통 제조법 (6단계)
단계설명
① 곡물 준비 |
찹쌀 또는 멥쌀을 깨끗이 씻어 불림 후 찐 후 식힘 |
② 누룩 혼합 |
식힌 찹쌀에 누룩 가루를 골고루 섞음 |
③ 1차 발효 |
항아리에 넣고 1차 발효(실온 7~10일) 진행 |
④ 약재 첨가 |
생강, 계피, 감초 등을 넣고 향과 기능 부여 |
⑤ 2차 발효 |
저온에서 10일 이상 숙성하며 술맛 완성 |
⑥ 여과 및 저장 |
천 등으로 거른 뒤 병에 담아 냉암소 보관 |
※ 전통 방식은 항아리를 활용해 땅속에 묻거나 온도 유지가 관건이었음.
5. 시대적 변화
시대변화 내용
고려~조선 |
청명절, 한식 명절 전후로 가정마다 술을 담가 성묘용으로 사용 |
일제강점기 |
주세법 제정으로 가내 주조 금지 → 청명주의 가정 제조 중단 |
현대 |
전통주 복원 운동, 지역 문화제 등에서 다시 재현·판매 |
최근 |
1인 가구와 소용량 전통주 수요 증가로 청명주 소포장 상품 출시 시도 |
6. 현대화된 청명주의 사례
적용 방식설명
플라워 주정 발효 |
진달래, 매화 등 봄꽃을 함께 담가 향긋한 풍미 부여 |
저온발효 기술 접목 |
향과 맛을 유지하면서 위생적 발효 가능 |
브랜딩 |
‘봄의 술’, ‘절기주’ 콘셉트로 명절·선물용 출시 |
RTD화(Ready-to-drink) |
탄산을 첨가한 청명주 스파클링 버전 출시 준비 |
한정판 굿즈 패키지 |
청명절 한정 패키지 구성(제기세트, 떡과 술 세트 등)도 유행 |
7. 기타 활용법
- 청명주 칵테일: 유자청, 매실청, 레몬즙 등을 섞어 상큼하게 마실 수 있음
- 절기 음식 페어링: 쑥전, 화전, 두부김치 등 봄 절기 음식과 잘 어울림
- 전통문화 교육 콘텐츠: 청명·한식 관련 수업 및 체험학습 재료로 활용 가능
요약 카드
항목내용
이름 |
청명주 (淸明酒) |
시기 |
음력 3월 (청명절, 한식 무렵) |
효능 |
소화 촉진, 항산화, 면역 강화, 춘곤증 해소 |
전통 제조 |
찹쌀 + 누룩 + 약재 / 항아리 자연 발효 |
현대화 |
스파클링, RTD, 절기 한정판 등으로 재해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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