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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청안주(淸安酒)**는 조선시대 궁중과 양반가에서 빚어졌던 고급 약주로, 맑고 부드러운 풍미와 함께 뛰어난 약리 효과를 인정받은 전통주입니다.
1. 청안주의 유래와 역사
항목내용
기원 | 조선 후기부터 궁중과 양반가에서 제례 및 귀빈 접대용으로 사용됨 |
명칭 유래 | ‘청안(淸安)’은 '깨끗하고 평안한 상태'를 뜻하며, 술을 마시면 몸과 마음이 맑아진다는 의미로 명명됨 |
기록 | 『정조지(正祖志)』, 『임원경제지』, 『주방문』 등에 비슷한 양조법 언급됨 |
지역 전승 | 경상북도 청도, 안동 등지에서 유사한 명칭으로 민간 전승된 사례 있음 |
2. 주요 성분 및 영양학적 특징
성분설명

탄수화물 | 쌀(찹쌀/멥쌀)의 당분이 발효되어 에너지 공급 |
아미노산 | 누룩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각종 유리아미노산 함유 |
유기산 | 젖산, 아세트산 등이 함유되어 위장 건강에 도움 |
폴리페놀 | 곡물에서 유래한 항산화 성분 일부 존재 |
비타민 B군 | 발효를 통해 생성되어 피로 회복, 신경 안정에 도움 |

3. 효능
효능설명
소화 촉진 | 누룩과 유기산의 조화로 위액 분비 촉진 |
간 기능 보호 | 숙취 해소 및 간 해독 작용에 도움 |
혈액순환 개선 | 따뜻한 성질로 말초혈관 확장 작용 |
정신 안정 | ‘청안’이라는 이름처럼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 |
면역력 강화 | 발효과정 중 생성되는 유익균이 장 건강 개선 |
4. 시대 변화
시대변화 내용
조선 후기 | 약재와 쌀을 함께 빚어 궁중 진상용으로 발전 |
일제강점기 | 양조장 단속 강화로 전통 제조법 위축 |
1970~80년대 | 민속주 붐 속에서 일부 가양주 형태로 복원 |
2000년대 이후 | 전통주 산업화 및 HACCP 시설 도입 등으로 상품화 |
현대 | 청안주 이름을 딴 다양한 지역 브랜드 및 약주 등장 |
5. 전통 청안주 제조법 (6단계)
단계설명
① 쌀 불리기 | 찹쌀 또는 멥쌀을 6~8시간 충분히 불림 |
② 고두밥 찌기 | 밥을 고슬고슬하게 찐 뒤 식힘 |
③ 누룩 배합 | 전통 누룩을 잘게 부순 후 쌀밥과 혼합 |
④ 약재 첨가 | 계피, 감초, 생강 등 한방 약재 소량 투입 |
⑤ 발효 | 항아리 또는 옹기에서 20 |
⑥ 여과 및 숙성 | 윗술만 떠낸 뒤 서늘한 곳에 숙성 저장 (2주 이상) |
※ 일부 지역에서는 청주 형태로 거르고, 일부는 약주 형태로 침전물과 함께 마십니다.
6. 현대화 및 산업화 방식
항목설명
발효조절 | 자동 온도 조절 발효실에서 균일하게 숙성 |
위생관리 | HACCP 인증 제조설비에서 멸균 및 여과 처리 |
상품 다양화 | 전통 병입 약주, RTD(Ready to Drink) 청안주 음료, 캔주 등 개발 |
마케팅 | 힐링, 명상용 전통주, 고급 레스토랑 음식 페어링 주류로 재해석 |
관광 연계 | 청안주 제조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축제 연계 |
7. 청안주와 어울리는 음식
분류음식
전통 한식 | 백숙, 연잎밥, 도미찜 |
궁중 요리 | 구절판, 탕평채, 민어찜 |
한방 요리 | 더덕구이, 약초 불고기 |
현대 요리 | 샐러드, 연어카르파초, 무스류 디저트 |
활용 아이디어
- “마음까지 맑게, 청안주(淸安酒)의 비밀”
- “조선 왕실의 힐링주, 청안주를 만나다”
- “누룩과 약초가 빚은 전통의 향기, 청안주 제조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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